새들과 전쟁 잦은 비에다 태풍 영향으로 여러 작물들이 쓰려져 있는 것 보는 일도 가슴 터질 일인데, 수수밭에 새떼가 몰려들어 보란듯이 수수를 까먹어대니. 이 녀석들은 삿대질이나 고함을 쳐도 뉘집 개 짓냐는듯 후르륵 날아올랐다가 다시 내려 앉습니다. 할 수 없이 양파망으로 수수 열매를 적극적으로 보호하.. 농사일기 2011.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