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에 블로그를 연다.
한옥에 눈을 뜨고,
한옥 짓기를 업으로 삼은 날들을 하나하나 기록하고자 한다.
땅을 다지고,
주초를 놓고,
기둥을 세우고,
서까래를 걸고,
지붕을 덮고,
안팎으로 벽을 치고,
구들을 놓고,
작은 대문을 세운 다음
궁리 끝에 문패 하나 달았다.
한옥
온고지신
쓰러지고 넘어진 것들 바로 세워가며 집을 짜리라.
놀미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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