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쑤 거창

거창 가야산 뒷산 어느께에 산삼을 심는다.

아림신 2011. 11. 30. 23:11

 

 

 

 

거창 가야산.

대개 가야산 하면 합천 가야산이라 한다.

가야산 품에 해인사가 있으니 그리 통하게 된 듯하다.

거창에서 가야산을 넘는 길은 끊겨 있다.

말이 무성하여 사실이 어떤지는 모르나

해인사 측에서 거창에서 해인사 넘어 오는 길을 바라지 않아 해인사로 가는 길은 산 등성에서 끊겨 있다고들 알고 있다.

어쨋든 가야산 바로 뒷길에서 해인사로 가는 길은 끊겨 있다.

해인사 양반들의 피해의식이 아닐까 싶기도 하다.

조선조 들어서면서 유림의 핍박과 곤난의 과정을 견뎌내고자 고육지책으로 사찰의 딋길을 닫고자 했으리라.

귀의 길이 어찌 한길만 있으랴.

길 끊은 길에도 도의 길은 있으리.

 

 

 

용암바위

용 머리 같지 않아요?

저 곳을 가보고 싶은데 아직 가보질 못했어요.

허걱!

이거 대외빈데.

용바우가 보이는 어느께에 산삼을 심고 있는데.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