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10000원짜리 한 장 가지고 나가도 살 것이 없다고 하는 가정주부들이 한탄 소리를 들은 적이 있는지 물어보고 싶다.
그런데 가정주부들은 주머니속에서 콩나물 1000원어치도 벌벌 떨면서 사는 판에
글쎄 롯데리아나 맥도날드~~~쫌 더 가면 ~~빕스나 아웃백스테이크들에
초등학생들이 50000원짜리 신권으로 간식을 사먹는 모습을 보니 정말 한숨이 나 올 정도다
물론 우리 아이들이 맛난 것을 먹게 하기 위해 부부들이 주는 것에 부어라 할 수가 없겠지만
그런 부모들은 단돈 몇 천 원짜리 점심을 먹으며 하루를 보내는 가장도 있고
대형마트에서 시장바구니 50원을 안 빼주면 끝내 빼달고 해서 받아오는 엄마들도 있다.
그것이 요즘 현실인 것을 난들 어떻게 할 수가 없는 일~~~
그래서
돈 걱정안하고 반찬 걱정안하는 반찬을 만들려고 한다
오늘은 단돈10000원이 아니고 단돈 2000원이면 일주일이 행복할 맛있는 장아찌를 만들어 보려 한다
하하~~~넘 예쁘고 맛난 “채소 맛 장아찌 ”
1. 우선 오이는 청 오이로 준비한다.
(2cm 두깨로 잘라서 꽃 모양몰드로 찍어주어 모양을 내주었다~~~정말 예쁘다)
(청 오이가 시장에서 8개에 2000원이다 ~~~난 오늘 2개만사용해 맛난 요리로 ~~~)
2. 무는 200g정도 한 개에 마트에서 950원이니까 1/4쪽을 사용했다 -사진속에 보이는것이 꽃모양 몰드다
(무도 1cm 두깨로 잘라 꽃모양 몰드로 찍어주었다 --쪽아리는 채수를 만드는데 사용)
(무는 미리 사다가 먹을 만큼 잘라서 신문지에 싸서 다시 비닐 팩에 넣어 보관하면
5번의 국이나, 나물,등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3. 양파는 1개사용 -1개를 겉 2-3장을 8조각으로 잘라준다
(양파는 작은 망이 초등학생 주먹 만 한 것이 7개 들어있었다 ~~그것이 마트에서 2500원)
4. 청 고추3개와 홍고추2개는 씨를 제거하고 마름모꼴로 잘라준다
(이 고추가 문제다 고추8개에 1200원~~~정말 비싸다 )
5. 샐러리는 섬유질을 제거하고 삼각형모양으로 잘라준다
(샐러리는 마트보다 재래시장에가면 한단에 1000원이면 살수가 있다 ~~오늘 난 한줄기만 사용했다
남은 샐러리는 신문지세 싸서 다시 비닐팩에 넣어 김치냉장고에 보관한다)
6. 이렇게 오이, 무, 양파, 청고추, 홍고추.샐러리를 다 준비되면 모두 섞어서 병에 넣어준다
7. 그리고 간장1컵, 조선간장1/2컵. 토마토식초1컵, 청주1컵, 생강청1컵(천연미림입니다)
다시마사방5cm 1장, 설탕1큰술로 맛간장을 만들어 뜨거울 때 부어준다
자 어때요~~~~
넘 멋지고 맛깔수러운 채소 맛 장아찌가 완성이 되었어요
월계수잎이나. 정향등을 넣으면 피클맛이 되어버리니까 한국사람은 한국식 장아찌가 더 좋을것 같아요
저렴한 돈으로 맛있는 반찬 만들어 일주일을 행복하게~~~~보내세요
출처 :사찰음식을 사랑한 사람들 원문보기▶ 글쓴이 : 공덕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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