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대곡리 반구대암각화」 보존방안에 대하여

 

 

 

「울산 대곡리 반구대암각화」 보존방안에 대하여

문화재청에서는 국보 제285호「울산 대곡리 반구대암각화」의 보존방안에 대한 심의를 위해 지난 7월 17일 문화재위원회를 개최하였다. 금번 문화재위원회 심의결과는 우선적으로 사연댐의 수위를 낮추면서, 댐·지질·지리·수문학 등 관계전문가로 구성된 상설자문기구의 자문을 받아 2003년 용역결과1)와 울산시가 제안한 방안2)에 대해 재검토함으로써 현실과 부합되는 보존방안을 수립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관계기관인 국토해양부와 울산시에 심의결과를 통보하여 보존대책을 수립시행토록 하였다. 1) (1안)사연댐 수위조절, (2안)유로변경, (3안)차수벽 설치 2) 터널형 수로변경안, 반구대 하류에 물막이 댐 1개소를 설치하고 배수펌프장 설치 아울러 문화재청에서는 반구대암각화가 1965년 사연댐 축조 이래 매년 침수와 노출이 반복됨에 따라 심각한 훼손우려가 있음을 인식하고, 암각화에 대한 체계적인 보존방안 마련을 위해 ’00. 8월 국제학술대회, 암각화 보존대책 연구용역(’01.10~’03. 7), ’02. 7월 국제심포지엄 개최 등을 통해 각계각층 전문가의 의견을 폭 넓게 수렴하였으며, 대체댐건설·사연댐 수위조절·수로변경·차수벽 설치 등에 대해 지난 7월 10일과 14일에 문화재위원회의 현지조사를 실시하고 학계·시민단체·울산시의 의견수렴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향후 문화재청은 관리단체인 울산시와 관계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의를 통하여 반구대암각화의 보존관리를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담당자 : 건축문화재과 박왕희, 김철용 전화번호 : 042-481-4869, 4877

게시일 2008-07-24 11:07:00.0

울산 대곡리 반구대암각화 보존방안에 대하여.hw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