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심

눈을 보며 말해줘요.

아림신 2008. 8. 30. 20:57

 

 

 

 

 

당신들은 보지 못했겟지만 나는 늘 눈을 뜨고 살았답니다.

늘, 내 앞을 지나는 당신들을 지켜보며 살았지요.

 

기억하세요?

당신들은 내 앞을 지나며 투덜거리기도 했지요.

사랑 이야기도 했지요.

다 들었답니다.

 

투덜거리지 말아요.

가고 싶은 곳 다 다니면서도 불만이 그렇게 많아요?

 

내 눈을 보세요.

아무에게도 보여 주지 않았던 내 마음의 눈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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