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임계 반천리에 있는 집이다. 한 스님이 거처 겸 기도처로 작년에 지은 집이다. 집을 지은 이후로 가보지를 못했는데 이번에 다녀왔다.
고주를 세우고 추녀 여덟개를 걸었다. 팔각거실이다. 누워서 찍었으나 화면에 다 담을 수 없어 아쉽다.
저 산 아래 강이 흐르는데 물반 고기 반이다. 해질녘, 강가에 서서 보면 물고기들이 있는 힘껏 수면을 차고 오르는 게 보인다.
옥수수가 잘 자란다는 것은 누구나 잘 알리라. 자고 나서 보면 한 뼘 정도 자라 있다. 마치 '무궁화꽃이피었습니다' 라는 놀이를 하는 듯했다. 열을 세고 돌아보면 그 사이 쑥쑥 자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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